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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 2023.08.27
4박 5일 여행 - 5일차

 

잠을 더 자기 위해

조식은 챙겨 먹지 않았지만

동행들은 지금까지 와서 먹은 아침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했었다

 

3일차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가지 못한 칭기스칸 기마상을

마지막 날에 가기로 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숙소를 체크아웃 하고 나서

버스를 타고 기마상으로 가는 도중

몽골에 있는 이마트를 실제로 보게 됐다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에

사진 한 장 급하게 찍어봤다

 

 

울란바타르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가서

도착하게 된 '칭기스칸 기마상'

 

칭기스칸 기마상은 초원 한가운데 높게 있었고

기마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기념품샵부터

높이 9m의 세계 최대 크기의 신발도 볼 수 있었다

 

 

기마상으로 올라가기 전

내부에 있는 '높이 9m의 세계 최대 크기의 신발'이다

 

실제로 보니까 정말 컸는데

저렇게 큰 신발을 왜 만들을까 궁금했었다

 

 

칭기스칸 기마상에 올라가서 본 모습

 

기마상에 올라가는 길과

맨 위 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협소하다

 

그래서 5분 정도 관람하고

인증사진 찍고서 바로 내려왔다

 

1층에 기념품샵이 있는데

캐시미어 상품들이 꽤 예뻤다

 

같이 간 친한 동생은 여기 기념품샵에서

목도리를 추가 구매했는데

나도 하나 더 사올걸 후회했었다

 

 

칭기스칸 기마상 관광을 마치고

칭기스칸 국제 공항으로 오게 됐다

 

공항에서 5일 동안 함께 한 가이드님과

작별 인사를 하고 나서 헤어졌는데

정말 덕분에 즐겁게 잘 다녀온 것 같다

 

 

함께 여행 간 동생의 캐리어 무게는

상상 이상으로 무거웠다

 

23kg 제한이라서 다행이었는데

다른 국가였다면 대부분 15kg 제한이라

아찔할 상황을 마주할 뻔 했다

 

남은 시간은 공항 내 면세점에서

기념품/캐시미어 구경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많이 구경할 곳도 없고

가격도 매우 비싼 편이라서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

 

웬만한 캐시미어와 기념품은

국영백화점/캐시미어 팩토리/관광지 기념품샵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천으로 밤 늦게 도착했고

동행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었지만

나는 다음 날에 바로 엄마랑

다낭/호이안 여행을 가게 되어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

 

-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여행하게 됐는데

잘 챙겨주셔서 많이 감사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뵐 수 있었으면 좋겠고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쌓아서 돌아왔다

 

좋은 추억으로 가득했던 몽골 여행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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